달과 함께 구름을 걱정하고, 책과 함께 좀벌레를 걱정하며, 꽃과 함께 폭풍우를 걱정하고, 재사(才士, 재주가 많은 사람)와 여인과 함께 가혹한 운명을 걱정하는 것은 부처님의 자비심을 지닌 자이다. -임어당 자기 자신만이 의지할 수 있는 곳, 자신 이외에 누구를 의지하리. 잘 갖추어진 자신만이 참으로 얻기 어려운 의지할 곳이다. -법구경 인간의 눈이라는 확대경 속에서는 세상이 실제보다 훨씬 더 크게 보인다. -칼릴 지브란 법이 지탱되는 것은 그것이 공정해서가 아니라 법 자체이기 때문이다. 그것이 곧 법이 갖고 있는 바 권위의 불가사의한 기초이며 이밖에 다른 기초는 전혀 없다. -몽테스키외 어느 날 문득 ‘직장을 15번이나 옮기며 힘들게 살았던 나의 20여년이 너무나 아까운 허송세월이 아니라 내 노래의 거름이었음’을 깨달았다. 힘든 역경을 거치며 경험한 인생의 굽이굽이가 내 노래를 깊고 넓게 해준 가락이 된 것이다. - 장사익학자는 입으로 먹은 것을 토하여 새끼를 양육하는 큰 까마귀와 같은 사람이고, 사상가는 뽕잎을 먹고 명주실을 토해 내는 누에와 같은 사람이다. -임어당 교사가 지닌 능력의 비밀은 인간을 변모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다. -에머슨 Cast never a clout till May is over. (5월이 오기 전에 외투를 벗지 말라 = 성급하게 행동하지 말라.)아무리 노력해도 술과 담배를 끊을 수 없다면 날마다 토마토 주스를 많이 마셔서 항산화력과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. -이사구로 유키오 히딩크는 지독히 현실적인 사람이다. 만약 그가 15강 진출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면 절대 서울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. -빔 베어벡 수석 코치